<아일랜드> 줄거리
링컨과 조던은 고립된 수용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엄격한 규칙에 의해 움직입니다. 사람들은 병균 없는 섬을 제외하고는 지구가 너무 오염되어 생명이 살 수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한 명의 주민이 추첨을 통해 당첨되어 유토피아라는 지구상에 단 한 곳 남은 깨끗한 섬으로 가게 됩니다.
링컨은 자신의 경험이 아닌 듯한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이를 이상하게 느낀 메릭 박사는 링컨의 뇌 활동을 감지하기 위해 그의 몸에 탐침을 설치합니다. 그 시설의 엔지니어인 맥코드가 일하는 지사실, 출입 금지 시설을 몰래 들어갔던 링컨은 지구 오염으로 멸종되었다는 벌레를 환기통에서 발견하며 바깥세상이 실제로는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링컨은 벌레를 따라 다른 구역으로 갔다가 유토피아에 가는 주민들을 발견하는데, 그들은 장기 적출, 대리모 등 복제인간으로서 실제 부유한 주인에게 중요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메릭은 링컨이 진실을 발견했다는 걸 알게 되고, 마침 추첨에 당첨된 조던 함께 탈출하여 사막으로 간 다음 현실 세계를 발견합니다. 링컨과 조던은 복제인간 링컨의 실제 친구였던 인간 맥코드를 찾아가서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모든 시설의 사람들이 부유한 후원자들의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고는 현실 세계에 모른 척하고 환경, 역사 등에 의문을 품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맥코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링컨의 후원자의 이름을 알려주고 그곳으로 가는 경로를 안내한 후 맥코드는 죽임을 당합니다.
뉴욕에서는 조던의 후원자인 모델 사라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살기 위해서는 조던으로부터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한편 링컨의 후원자는 톰 링컨으로 그는 복제연구소에 대한 설명을 복제인간 링컨에게 해주는데 자신의 기억이 복제인간 링컨에게도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톰 링컨은 복제인간 링컨과 조던을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자신은 지병인 간경변이 있어 복제인간 링컨의 간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메릭 박사와 비밀리에 접촉합니다. 톰 링컨은 복제인간 링컨을 속이기 위해 그를 데리고 떠나는 척 메릭 박사에게 넘기려고 하는데, 오히려 복제인간 링컨이 메릭 박사를 속여서 인간 톰 링컨을 복제인간이라고 믿게 한 다음 그가 죽도록 만듭니다.
메릭 박사는 이번 사건의 결함이 링컨의 기억, 행동에 있다고 추측하고 그와 미래 모든 복제인간 세대가 환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후원자의 기억까지 이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금 세대의 복제 인간들을 모두 없애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링컨과 조던은 다른 복제인간들을 해방시킬 계획을 짭니다. 인간 톰 링컨으로 가장한 복제인간 링컨은 외부 세계를 숨기고 있는 홀로그램 영사기를 파괴하기 위해 수용소 쪽으로 이동합니다. 조던은 링컨의 계획을 돕기 위해 일부러 메릭 박사에게 잡힙니다. 그렇게 그들은 메릭 박사를 죽이고 복제인간들을 해방시켜 복제인간 모두가 바깥세상을 보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아일랜드> 느낀 점
저는 영화가 나오고 한참 뒤에 아일랜드를 시청했었는데, 2005년 당대에는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인 영화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세포 복제라는 것은 제가 영화를 시청할 당시에도 그렇게 잘 알려져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 복제인간들을 시설에 가둬놓고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들만 먹인 건강한 몸으로 만든 다음에 부유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장기만 쏙 빼서 이식시키는 것은 사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동물에게서 따로 빼서 변형시킬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얼핏 들은 정보인데 저도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현대의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장기 하나를 위해서 복제인간을 만들어 좋은 음식과 환경을 만드는 건 그 비용이 과하게 많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영화가 화려하고 볼 부분들이 많아 한 번쯤은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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